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동번역 성서 (문단 편집) === 번역 과정 === 구약은 Masoretic Text in Biblia Hebraica(3rd edition 1937) - edited by Rudolph Kittel, 신약은 The Greek New Testament (1st edition 1966) - United Bible Societies를 원본으로 사용하였다. 일부 구절은 70인역본을 기준으로 번역했다는 주석이 종종 보인다. 구약 파트는 [[가톨릭]]에서는 선종완 신부(원주교구)[* 선종완 신부가 원고를 내고 얼마 안 가 선종하는 바람에, 신약 파트를 번역했던 백민관 신부가 후견인을 맡아주었다.]가, [[개신교]]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의 [[문익환]] 목사[* 이 쪽은 당시 수감된 상태여서, 번역 과정에 동참했던 미국 연합감리교회의 곽노순 목사가 후견인을 맡아주었다.]가 번역 원고를 마무리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이현주(1944)|이현주]] 목사가 맞춤법을 교정하였다. 문익환, 곽노순 목사는 [[히브리어]]는 잘 알고 있었으나 [[아람어]]를 잘 몰랐기에, 다니엘서 등에 등장하는 아람어 부분은 사실상 선종완 신부가 전담했다고 한다. 신약 파트는 가톨릭에서는 [[성신교정]]의 교수였던 백민관, 허창덕 두 신부(서울대교구)[* [[김창렬(주교)|김창렬]] 신부도 참여했었다가, 가톨릭대 학장을 맡게 되어 중도 하차했다.]가, 개신교에서는 [[예장통합]]의 박창환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와 기장의 정용섭 목사([[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가 원고를 마무리하고, 영어영문학 교수들인 김진만(고려대, [[성공회]])과 이근섭(이화여대, 기감), 두 평신도가 맞춤법을 교정하고 윤문하였다. 번역 대표 중 [[코이네 그리스어#s-4.1]]를 제대로 번역 가능한 사람이 박창환 목사가 유일했기 때문에 나머지 대표들은 적절한 국어 표현을 연구하거나 불가타 등 다른 번역들을 비교, 대조하여 보충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 외에도, 여러 신부와 목사들이 공동번역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번역대표들의 번역을 지적하고 수정했다. 번역 과정에서 가톨릭 측은 상대적으로 불만이 적은데 개신교 측이 불만사항을 많이 제기해 이를 조정하는 데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